애증의 도시, 플라야 델 카르멘! PlayaMed 병원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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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10 : 애증의 도시, 플라야 델 카르멘!

어시스트카드 트래블케어 - 'Grupo PlayaMed Hospital' 병원 이용 후기




여느 날처럼 평온했던 아침! 우리에게 어떤 일이 생길지 아무도 알지 못했다.

플라야 델 카르멘의 숙소가 좋아서인지 아님 일주일 동안 지낼 예정이라 여유가 넘쳐서인지,

플라야에 온 지 3일차가 돼서야 우리는 시내로 나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쿠바 여행 준비도 하고, 미리미리 원고를 써놓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리조트 단지 'Real Bilbao'에 머문 우리는 택시가 아닌 콜렉티보를 타고 시내로 향했다.

큰길에 나와 시내방향으로 지나가는 콜렉티보를 손을 흔들어 잡아 타면 된다.



​콜렉티보 요금은 1인 8페소(2018년 11월 기준) 날씨는 엄청 더웠고,

사람이 많아 서서 가다가 시내에 다 와서야 앉아서 갈 수 있었다. / 15분 소요




대형 슈퍼마켓 Mega Soriana, Super Aki, Walmart가 모여있는 거리에서 내렸다.

이곳엔 수수료가 저렴한 Banamex ATM도 위치해 있다.

6,000페소 인출시 수수료 30.74페소




골목들을 구경하며 시내로 향했다.



Coco Bongo




멕시코 최대의 클럽이라는 코코봉고! 칸쿤이 1호점이고 플라야 델 카르멘에 있는 코코봉고는 2호점이라고 한다.

화려한 공연들로 볼거리가 넘쳐난다는데.. 가격을 물어보니 오늘 밤은 70USD, 내일은 프로모션으로 60USD에 가능하다고 했다.


일주일 동안 머물면서 한 번쯤 가보면 좋을 것 같아서 우선 직원의 이름과 가격을 한번 더 확인하고, 우리는 다시 시내로 발걸음을 옮겼다.





여행자 거리에 가까워질수록 화려하고 센스있는 그래피티 작품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고





Playa Del Carmen 5th Avenue


바깔라르와 뚤룸에서 볼 수 없었던 대도시의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5번가, 여행자 거리가 나타났다.



엇, 바다다!



비치는 레스토랑들이 모두 장악하고 있었고, 수영하는 사람들보단 선베드에 누워 칵테일을 즐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다이빙보트를 보니,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몸이 근질근질했다.







다시 5번가를 걸으며 기념품샵들을 구경했다.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파는 기념품들은 대부분이 조금 더 비싸긴 한데, 퀄리티가 나쁘지 않아 구경하는 재미가 좋았다.

티셔츠를 하나 사고 싶었는데, 마음에 드는 건 너무 비싸고, 저렴한 곳은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다.






화장품이 필요한 지니, 20% 할인이라는 문구를 보고 들어갔는데 1,800페소 이상 구입해야 할인이 되는 불편한 진실..ㅋㅋ

그래도 필요한 건 사야 하니까.. 클렌징과 로션을 구입했다.

구매한 영수증으로 공항에서 택스리펀을 받을 수 있었다.


​​


활기차고 재미난 여행자 거리~ 비키니를 입은 모습의 의자가 있는 바, 내부 천정엔 여자 속옷이 한가득 걸려 있었다. 재미난 컨셉.




​5번가 거리에 끝엔 푼다도레스 공원 Parque Fundadores이 나왔다. 플라야 델 카르멘에 왔다면, 기념사진을 찍기 좋은 곳이다.




야자수와 바다를 배경으로 플라야 델 카르멘 글자 위에 올라가 사진을 찍었다. 여기가 우리의 처음이자 마지막 플라야 기념 사진이었다.



점심은 그동안 너무나 가고 싶었던 맥도날드! '빅맥+음료=50페소' 프로모션으로 저렴하게 햄버거를 먹었다.


콜라를 3번이나 리필 받아 마시며 코수멜 섬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해야겠다며 결심했고, 스쿠버다이빙 업체를 찾아나서려던 찰나

갑자기 왼쪽 종아리 뒷 근육이 팡~ 터지는 느낌이 났다.


​누가 뒤에서 몽둥이로 때린 느낌이라 뒤를 돌아봤지만 아무도 없었고,

다리에 쥐가 난 것 같은 느낌인데 조금 쎄했다. 다시 자리에 앉아 인터넷으로 증상을 검색하니 이건 십중팔구 '종아리 근육 파열'이었다.

신기하게도 모두 같은 증상.. 그리고 대부분이 왼쪽 종아리다.

뭐지? 왜 내게 이런 일이?!


​스쿠버다이빙은 물론이고 당장 여행에 차질이 생긴 상황.. 조금의 움직임은 가능한데 종아리 전체가 만지면 아프고 걷기 힘들었다.


그래서 근처 약국에 가서 근육 파열이라고 말하니, 두 블럭 건너에 의사가 있다는 GI라는 약국을 알려줘서 찾아갔는데 의사가 16시는 넘어야 돌아온다고 했다.

하지만 이 의사는 제너럴 닥터라서 아마 안 될 것 같아 두 블럭 건너의 'Medica Del Carmen'이라는 병원을 알려줘서 찾아갔는데 여기도 역시 일반 병원.





다른 큰 병원을 택시 타고 찾아갈까? 하다가 드디어 여행한 지 510일만에  '어시스트카드'에 연락하기로 했다.

찾아보니 멕시코에서 무료 통화가 가능한 국제 콜렉트콜 '01-800-123-0292' 번호가 있었다.


다시 멕시코로 들어오면서 심카드 충전을 안 해서 공중전화를 이용했는데, 숫자가 잘 안눌러진다.

요즘 세상에 멕시코도 공중전화를 잘 안 쓰나 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심카드를 충전하고 국제 콜렉트콜로 어시스트카드 상담원과 통화 연결이 됐다.


한국은 새벽 시간이지만 이곳은 한낮.

플라야 델 카르멘 병원에서 정형외과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알려달라고 했다.

2시간만에 병원 예약까지 모두 마치고 이메일이 왔다.



Grupo PlayaMed Hospital


택시를 타고 플라야 델 카르멘 시내에 있는 병원, 'Grupo PlayaMed Hospital'에 찾아갔다.

어시스트 카드로 예약했다며 여권을 보여주니 예약 이메일을 인쇄해 이름을 확인해줬다.

그리고 이름, 생년월일, 국적, 나이, 연락처 등을 적고 서명 후 기다림..


간호사가 불러 초기 진단을 해준 것 같다.

한번 더 신상정보를 적고 증상을 설명했고 엑스레이와 초음파? 검사를 하자고 했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물어보니 칸쿤에서 '스페셜 닥터'가 수술을 끝내고 엑스레이 장비를 들고 오고 있다고 한다.ㅋㅋㅋㅋ

스페셜 닥터까진 필요없는데 뭔 '엑스레이 장비'를 들고 다녀?라며

궁시렁거리며 건너편 버거킹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다.



어제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먹고 다리가 이 모양이 됐는데, 그래도 햄버거는 참 맛있었다.


16시 30분 다시 병원으로 갔고 방사선과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다.

'그럼 그렇지... 엑스레이를 들고다닐 수 없지'라며 또 궁시렁거리며 스페셜 닥터를 30분 정도 기다렸다.


스페셜 닥터와 첫 만남. 엑스레이는 이상 없었고 여기저기 만지며 증상을 체크해줬다.

그리고 압박붕대를 감아주곤 진료가 끝났다. 약 일주일치 처방해주고 움직이지 말고 쉬라며..

'그건 저도 아는데요'

인터넷 검색을 하도 해서 의사를 만나기 전 이미 종아리 근육 파열 증상에 대해 박사가 된 상태였다.


다음 주에 쿠바 여행을 간다고 하니 목발을 처방해줬다.

그런데 목발 값이 무려 2,050페소... 한화 약 12만원.... 네??!!


하지만 병원에서 말고 병원 앞 의료용품점에서 사니 1,082페소 반값....(그래도 6만원)에 구입할 수 있었다.




진단서와 처방전을 챙겼다.

어시스트카드가 좋은 점은  예약해주는 병원에 가면 진료비를 직접 병원에 낼 필요가 없다는 점,

그리고 따로 진단서나 병원비를 청구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고..


대신 약값 영수증은 따로 청구해야 했으며,

의사 처방전에 적혀 있어서 그런지 목발 값도 약값과 함께 일주일만에 계좌로 받을 수 있었다.




원래 일주일 푹 쉬면서 평온하게 보낼 예정이었던 플라야 델 카르멘!

이렇게 정말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될지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래서 더 아쉽고 우리에겐 꼭 다시 와야 할 이유가 생겼다. 다음에 다시 와서 스쿠버다이빙을 꼭 해야지!!


플라야 델 카르멘과 칸쿤에서는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숙소에서 쉬었고,

쿠바는 목발을 짚고 다니면서 여행을 잘 끝냈다. 애증의 플라야 델 카르멘!! 끝. 여행에선 건강이 최고~


이용서비스:
작성자: steave
원본보기: https://blog.naver.com/iitmddnrii/221490151264

BEST
REVIEW
어시스트카드 트래블케어와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의
생생한 스토리를 공개합니다.

유학/장기체류
발리 병원에 가서 의료통역 서비스를 받았다.
발리에서는 정말 예상외(?)로 건강하게 잘 지냈다. 하다못해 생채기 날 일도 없이 무사하게 지나가나 싶었는데 떠나기 며칠 전 연이은 여행과 일을 동반해서인지 체력이 약간 고갈되려는 상태였고 그 상태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온도차가 있어서 감기에 든 것 같다. 참으로 바이러스는 약할 때를 아주 잘 찾아오는 듯하다. 결국에는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고 감기에 걸리고 말았는데 왜 감기에 걸리면 이리도 독하게 걸리는지 모르겠다. 처음에는 목이 조금씩 아프기 시작해서 감기약과 테라플루와 많은 양의 물을 섭취했지만 이튿날이 되자 더 악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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