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어시스트카드, 뇌출혈 진단 고객사 이라크 근무자 에어엠뷸런스로 이송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지난 26일 어시스트카드는 이라크에서 파견 중인 국내 선박회사 직원 A씨(40대, 남성)를 에어앰뷸런스를 통해 국내 이송했다.


A씨는 머리를 크게 부딪혀 두개골 손상 및 뇌출혈 증상을 호소하였으며 현지 병원을 방문하였으나 열악한 이라크 현지 의료시스템으로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에어앰뷸런스를 이용한 국내 이송이 필요했다



에어앰뷸런스 탑승을 위해 의사의 진단이 필요했으나 현지에서 의사를 만나기가 어려워 어시스트카드 전문 의료진을 통해 비대면 진료 및 진단 후 이송을 결정하였으며


A씨는 지난 2일 어시스트카드가 제공한 에어엠뷸런스로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대한민국 부산으로 무사히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에어앰뷸런스는‘하늘을 나는 응급실’이라고도 불리며, 이송 시 중증 환자의 상태 악화를 대비해 각종 의료기기 및 전문 의료진이 동승해 환자의 상태를 체크하고 살필 수 있도록 되어있다.


특히 A씨와 같은 뇌출혈 환자의 경우 비행 시 높은 고도로 인해 뇌에 강한 압력이 가해질 수 있어 상태를 수시로 체크할 수 없는 일반 항공기 보다 의료용 항공기인 에어앰뷸런스를 통한 이송을 권하고 있다.

한편 어시스트카드는 의료이송을 포함한 해외긴급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해외 의료이송을 위한 전 과정 및 비용(최대 4 5천만 원)을 개인 및 기업에 제공하고 있으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하늘길이 풀린 만큼 해외 출장 및 파견이 잦아진 최근 국내 굴지의 기업들의 가입문의가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