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후기

프랑스 파리 여행에서 수화물 지연

단기여행 유럽 / 프랑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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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파리 첫째 날

우리 숙소는 3층





우리는.. 계획은 없고 대충 틀만 있는 상태



chez alain miam miam

아침 먹으러 샌드위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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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너무 어려웠음 ㅠ

메뉴판은 프랑스어지 서브웨이마냥 재료 다 골라야 하지

주문할 때 치즈 뭔 차인지 몰라서 ???? 이러고 있었는데

친절한 직원이~ 맛보라고 조금 잘라줬다

아무튼 고기 하나 치킨 하나?로 주문 완

민지야~ 고마워~








아 그리고 루브르 박물관에 가려면 예약을 무조건 해야 하는데

뮤지엄 패스를 수령하고 예약을 하려니까 엥 16일부터 20일?까지 싹 다 마감이 된 거임 ..

아침부터 망연자실해서

와 파리에 왔는데 루브르를 안 간다고?

파리에 왔는데 모나리자를 못 본다고?

열받기 1보 직전에 샌드위치 나오길 기다리면서 다시 들어가 보니

취소표가 나온 거 ~ 바로 예약함






엄청 큰 오르세 ㅋ

오디오 가이드 빌리려고 했는데 뭐 다 나갓다나 뭐라나..

미리 예약을 해야했었나? 몰라 튼 못 빌렸음






안 끝나

너무 나가고 싶었어

사실 캐리어 때문에 보험사랑 연락하느라 엄청 대충 봄









진짜 캐리어 때문에 하루 종일 열받았음

원래 아침 11시 넘어서 온다고 했는데 감감무소식

그리고 한 3시쯤 루브르 박물관 들어가려는데 배송기사한테 전화가 왔다

근데 배송기사는 프랑스어 하고 나는 영어로 말하는데

서로 못 알아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보고 어느 나라 사람이냐 그래서 코리아라고 했더니

갑자기 번역기 한국어로 "나. 5시에서 8시에 갈 거야." 이렇게 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ㅇㅋㅇㅋ 하고 끊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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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 8시 넘어도 소식이 없어 하 스트레스

나는 우리 숙소 앞에다가 냅다 두고 갈까봐 너무 불안햇음 ㅠ

바토무슈 타러 갔을 때 또 다른 번호로 전화가 오는 거

계속 프랑스어 ~~~~~~~!!!!!!!!

못 알아들으니까 문자로 저렇게 보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웃고 있지만 저 때 너무 불안 초조했다고 나는 지금 밖인데 어케 가니

그래서 바로 숙소 사장님께 도움 요청함 ㅠㅠ 근데 밖으로 나갓는데 배송 기사가 없다고 ...

그래서 배송기사 번호 넘겨주고 어케어케 해서 사장님이 캐리어 찾아주셨다

진짜 욕밖에 안 나와 루프트한자 진짜 짜증나

캐리어 지연되거나 분실되면 걍 공항 가서 찾는 게 맘 편할 듯 아오

그래도 하루 만에 와서 다행 .....
















아 그리고 어시스트 카드 보험 들고 갔는데 너무너무 좋았음

24시간 동안 연락 ㄱㄴ하고 답장도 개빠름

계속 캐리어 찾을 수 있도록 항공사에 연락해 주고 위치 추적해 주고

배송기사가 자꾸 프랑스어 해서 대신 전화 좀 해달라고 부탁도 했는데 흔쾌히 해주셨다

본인 일처럼 도와주려고 하는 게 느껴져서 너무 감동 받앗잖니

그리고 수하물 지연되면 필요한 물품 비용도 지원해 주는데 걍 귀찮아서 안햇다

아무튼 여행자 보험으로는 어시스트카드 강강강추~








아무튼 다시 돌아와서

캐리어 찾고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바토무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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