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후기

바르셀로나에서 기차타고 발렌시아로 이동! 해외에서 병원 예약하기

장기여행 유럽 / 스페인 고슴돼지 부부



바르셀로나에서의 짧았던 여행 아닌 여행을 마치고 발렌시아로 이동하는 날이다.

어제 기차역에 갔다가 티켓을 예매못하고 돌아왔기 때문에, 아침 일찍부터 서둘렀다.


T10카드를 이용해 바르셀로나 산츠역까지 이동했다.

2박 3일동안 야무지게 잘 사용했네!! 굿^^




창구에서 기차표 사기 성공!

스페인어가 부담스러우면, 종이에 목적지, 시간, 인원수 써서 보여주면 OK.

우리가 갈 발렌시아까지는 기차로 5시간.

물론 더 빨리 갈 수 있는 기차도 있는데, 그건 비싸서 가장 저렴하지만 오래 걸리는 기차를 선택했다.







기차를 타러 가기 전, 직원이 미리 티켓을 검사한다.

짐 검사 한다는 후기도 봤는데, 짐 검사는 하지 않았다.








우리가 탄 기차는 제일 저렴해서 그런지 온갖 작은 역을 다 들렀다 갔다.

좌석 번호는 따로 없었고, 빈 자리에 앉으면 된다.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보니 발렌시아 도착.

종점이어서 편하게 자면서 왔다.






기차역 옆에는 투우장이 있다.





숙소에 도착해 와이파이를 잡은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병원 예약 체크하기.

스위스에 오면서부터 시작된 감기가 일주일이 지나도록 차도가 없어서 병원에 가기로 마음먹었다.

우리가 들었던 어시스트카드 트래블케어를 통해서 병원 예약을 부탁했다.

우리는 한국 전화를 장기 정지하고 와서 연락할 방도가 없어, 메일로 문의를 했다.

혹시 우리처럼 전화를 사용할 수 없는데 병원 예약을 하고 싶다면 메일로 보내면 된다.

assistance.korea@assistcard.com


우리가 묵고 있는 숙소 주소와 원하는 날짜, 시간, 증상을 적어서 보내니 병원을 예약해줬다.

병원비는 보험사에서 미리 지불하기 때문에 여권만 갖고 병원에 방문하면 된다고.

너무나 편한 시스템이다.


내일 저녁 시간으로 잡아준 병원 예약을 컨펌한 후 고픈 배를 달래서 식당 찾아 삼만리~

하루 종일 먹은거라고는 또띠야 한개씩밖에 없으니 배가 고플만도 하다.

하지만 하필 시에스타 시간이어서 문연 식당 찾기가 조금 힘들었다.

남편은 매콤한 면을 먹고 싶다고 하고, 문연 식당 찾기도 귀찮아서 그냥 역 근처 중국 식당에 갔다.

매콤하게 해달라고 주문하니 척척!!!




밤이 깊었네~~

발렌시아에서의 첫날은 그냥 이렇게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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