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후기

기름을 밟고 튀김기 위로 엎어져서 뜨거운 기름이 왼쪽 다리에 쏟아졌다.

워킹홀리데이 오세아니아 / 호주 지동

방문자 통계를 보니까 화상이나 어시스트 카드 키워드 검색이 간간히 있길래 써보는 

'어시스트 카드 이용 후기' !!




어시스트카드의 24시간 전화상담센터 운영과 현지지불서비스는 진짜 말이 필요없다. 최고임!!!!


사건 발생은 10월 17일 밤 9시경이었고,

쉐어 메이트들이 집에 있는 미니 튀김기를 쓰고 거실에 방치해놓은 것을 주변의 기름을 밟고

튀김기 위로 엎어져서 뜨거운 기름이 왼쪽 다리에 쏟아졌다.

기타 질병이라면 하룻밤 참고 평일에 병원에 갈 수도 있었을테지만 상태가 심각해 무조건 응급실에 가야하는 상황이었다.


화장실에서 샤워기를 틀어서 응급조치를 하면서 어시스트 카드 한국 상담센터로 전화를 했다.




물론 무료통화는 아닌데, 옵터스의 경우 제공해주는 무료 국제전화가 있고 그땐 정말 심각해서 그런걸 신경쓸 상황이 아니었다.


전화를 걸어서 상황을 설명하니 10분정도만 기다려달라는 답변을 받았고 잠시 후 전화와 메일이 왔다.




이건 국가별 무료 직통번호!



요렇게 가입할때 적었던 메일로 병원정보가 온다.

후보상 받기로하고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았다.

그리고나서 10월 19일

지금 생각하면 왜그랬는지 모르겠는데 ㅋㅋㅋㅋㅋ 현지지불서비스 생각을 못하고 아무 병원이나 가서 진료를 받았다.

거기서 너무너무 좋은 간호사 언니를 만나서 계속 거기서 진료를 받고싶었지만 ㅠㅠ

현지지불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지정된 병원으로 가야한다.


어쨌든 한국 상담센터에 다시 전화를 걸어 현지지불서비스를 이용하고싶다고 하면 지정병원을 알려주고, 직접 예약을 잡아주신다.

시드니의 경우 hyde park medical centre가 지정병원인데, 괜찮았다.





나는 화상이어서 날마다 병원에 가야했고, 첫방문 후 다시 전화를 걸어서 일주일씩 통으로 예약을 잡았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호주는 예약해놓고 오지않는 경우에 예민하기때문에 예약해놓고 가지 않으면 수수료를 내야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건 당연히 보험처리가 안된다.

그러니까 예약을 잡아놨는데 사정이 생겨서 병원을 못갈 경우 꼭!!! 반드시 미리 어시스트 카드로 전화해서 예약 취소를 해야한다.


어시스트 카드의 현지지불서비스 정말정말 편하다.

여권만 챙겨가면 다 해결되니까!!

물론 단순 질병의 경우 후보상으로 처리받을 수도 있지만


나는 최소 2주는 병원에 매일 가야하는 상황이었고 한번 갈때 진료비가 100불이었다.

이걸 2주마다 내 돈으로 냈다고 생각하면... 지금 남은 돈이 하나도 없을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이건 후보상 준비서류!

현재 나는 사고 당일날 응급실 갔던것과

19일에 지정병원이 아닌 타병원에서 진료본 것 까지 다 보상 받았다 :-)


너무 아파서 아무것도 하기 싫었던 나날들이 지나갔다.


먼 타국에서 아프지말아요 워홀러들 ! ㅠㅠ

그리고 혹시나 이글을 볼 예비 워홀러분들

어시스트 카드 강력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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