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 워크인 중 일어난 일!
사실
그동안 러시아, 유럽여행,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에서 단기,장기로 체류하면서
병원을 간 일은 없었다.
한국에서 처방 받은 감기약, 피부과 약, 알레르기성 비염 약을 제외하고 급작스러운 장염, 감기 등과 같은 약물치료가 가능한 질병은 한국에서 가져온 기초 의약품으로 치료를 했다.
그런데 캐나다에서 발목 통증이 극도로 심해져서
도저히 일상 생활에서 걷기가 힘든 지경에 도달...
보험 뒀다가 언제쓸까 싶어서,
한국에서 가입하고 온 어시스트카드를 이용한
후기를 적어보려한다..
2019년 10월 16일
어이스트카드 알림센터 -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상담을 했다.
간단한 개인정보 확인 후,
24시간 내내 상담이 가능하다해서
시차 상관없이 연락을 했었다.
참고로 나는 밴쿠버에서 8시간 풀타임 일을 하는 탓에 안그래도 발목 상태가 좋지 않은데,
얼마전 토론토 여행에서 버스에서 내리다가
발을 헛디뎌서 발목을 삐끗했다.
몇 년전에 발목 인대가 늘어나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왼쪽 발인지 오른쪽 발인지 기억이 안났다.
그런데 어시스트카드 측에서 추후에 국내 진단서 기록 확인을 하신다고 해서 알아서 처리하시겠지...?
만성 질병이면 당연히 보험처리가 안된다.
다행, 다운타운에 있는 정확히는 데이빗 스트릿에
워크인으로 예약을 잡아주셨다.
원하던 날짜의 시간에 예약이 이미 다 차서,
다른 시간으로 변경했다.
모든 상담, 병원 예약을 매우 빠르게 진행 해 주셔서
편리했다:)
진료 후,
약값에 대한 후처리 안내를 받았다.(이메일로)
참고로 정형외과 보조기구는 보상이 안된다....
2019년 10월 21일 병원 진료
예약 시간에 맞춰 병원에 갔다.
간단히 신분 확인을 하고 진료를 받았다.
병원 측에서 제 3자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동의하느냐에 대한 서명서를 받는다.
이 서명서에 어시스트카드가 나와있어서
서명했다.
그럼 따로 진료비 후보상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어시스트 카드와 연계된 병원을 소개 해 주기 때문에 알아서 진료비는 대납이 자동으로 진행된다.
그래서 너무 편리했다:))))
의료비용 , 약제비는 후청구 처리를 해야한다.
따라서, 약 처방전과 약값 영수증을 꼭 사진을
찍어놔야한다.
약값이 무려 60불이 넘게 나왔다.
바르는 연고와 발목 지지대...
진료 후, 안내 받은 메일로 필요한 서류를 보냈다.
따로 서류를 우편으로 보내는 번거로움 없이
다 사진으로 첨부해서 참 편리했다!!!!
2019년 10월 21일 모든 서류를 다 전송!
2019년 10월 28일
약제비의 후보상 비용이 입급 되었다:)
병원 예약부터 진료비 대납 서비스까지
너무 편리하고 빠른 진행에 어려움 없이
진료를 받았다.
그리고 지금은 완치~~~ 하나도 안아프다